대장항문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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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소개
대장암
1. 대장암의 증상
대장, 직장암도 다른 장기의 암과 같이 초기일 때, 즉 암이 아주 작을 때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대장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40세 이상이 되면 증상이 없더라도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대장암에 의하여 나타나는 증상은 암의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빈혈, 복통, 복부팽만, 혈변, 체중 감소 등 일반적인 양성질환의 경우와 유사하다.2. 대장암의 진단
전체 대장암의 70% 가량이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과 S상 결장에 발생하기 때문에 대장암 진단에는 직장 수지검사와 S상결장경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위험요소가 없는 건강한 성인도 최근 대장암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50세 이상 되면 선별 대장내시경을 시행해야 한다.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상 대장암이 진단되면 수술전 검사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경항문 초음파, PET CT 등을 검사하게 된다.3. 대장암의 치료
현재는 내시경의 발달로 일부 초기 대장암은 내시경적 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수술적 절제를 하여야 합니다.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는 전통적으로 시행되어온 개복수술과 2004년부터 세계적으로 대장암 수술로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복강경 수술로 대변된다. 복강경 수술은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시도된 수술방법으로 미국의 경우 전체 대장암수술의 10%를 상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약 50% 정도의 수술이 복강경으로 시행되고 있어 세계적으로 복강경 수술이 발달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수술 후 암의 위치와 병기에 따라 항암약물 치료 및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4, 부산백병원 외과의 대장암 복강경 수술
복강경 수술은 전통적인 개복수술이 복부에 큰 절개창을 내고 시행하는 것과 달리 0.5~1.5cm의 구멍을 여러개 내고 투관침을 복강에 삽입하여 각종 기구들과 비디오카메라를 넣어 배안의 영상을 보면서 암병소를 절제한다. 개복술과 비교하여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장운동의 회복이 빠르며 전체적인 수술후 회복이 빨라 입원기간이 단축되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고 수술 상처가 작아 미용측면에서 좋을 뿐 아니라, 개복수술에서 접근이 용이하지 못한 부위도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