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우 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이하 BRIC) 주관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상위피인용논문 분야에 등재됐다.

이번 선정은 양승우 교수가 2014년 1저자로 발표한 ‘전자간증 발병의 중증도 지표로서 혈소판 분배지수의 중요성’이라는 연구논문이 130여 회 이상 인용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연구는 임신성 고혈압 질환에서 중증도 평가에 혈소판 분배지수가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로 연구논문은 9년간 연평균 14회 이상 인용된 것으로 100회 이상 인용이 된 연구 결과는 통상 해당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을 의미한다.

양승우 교수는 올해 2번째 ‘한빛사’ 선정이 되었으며 이 연구는 건국대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가 교신저자로 발표했다.

한편 BRIC이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논문인용지수가 10 이상인 학술지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12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상위피인용논문’으로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