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최정환 교수, 노화성 난청의 검사부터 청력 재활까지 안내
-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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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최정환 교수, 노화성 난청의 검사부터 청력 재활까지 안내
- 공릉보건지소 건강강좌에 지역주민 55명 참석
- 난청과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 보청기 활용과 생활 속 청력 관리 설명
청력검사는 언제 받아야 하고, 보청기는 어떤 경우에 고려해야 할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 이비인후과 최정환 교수는 10월 19일(월) 공릉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55명을 대상으로 ‘노화성 난청’ 건강강좌를 진행하며 노년기 청력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했다.
최정환 교수는 노화에 따른 청력 변화와 난청의 주요 원인, 증상 및 진단 방법을 소개했다. 노화성 난청은 소리를 듣는 능력뿐 아니라 말소리를 구별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대화 내용을 알아듣기 어려워지는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난청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살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사회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고,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인지기능 저하 등과도 연관될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력 변화의 양상에 따른 대처 방법도 구분해 안내했다.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은 신속한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력 저하가 확인되면 청력검사로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보청기 착용 등 청력 재활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소음 노출을 피하는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도 소개했다.
최정환 교수는 “노화성 난청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날 수 있지만, 청력 저하를 방치하면 의사소통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청력이 예전 같지 않거나 대화 내용을 알아듣기 어려워졌다면 청력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청기 착용 등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은 상계·월계·공릉보건지소와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질환별 건강정보와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전하는 건강강좌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