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대한미용사회 노원구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 2026-10-23
- 28

상계백병원, 대한미용사회 노원구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 회원·가족 건강증진과 상호 발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환자의 가발 기증에서 시작된 나눔, 여성 항암환자 지원사업으로 이어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은 10월 20일(화) 본관 16층 집무실에서 (사)대한미용사회 노원구지회(지회장 이종원)와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노엘가발 앤 뷰티와 여성 항암환자를 위한 가발 지원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상계백병원 배병노 원장, 이상석 진료부원장, 곽금희 외과 교수, 서윤덕 사무국장, 김영미 간호국장, 이혜련 노조지부장과 대한미용사회 노원구지회 이종원 지회장, 박영희 부지회장, 이경숙 사무국장 및 상임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 기관 대표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미용사회 노원구지회와의 협약은 소속 회원과 가족의 건강 및 복리 증진을 돕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진료 이용에 필요한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가발 지원사업은 곽금희 외과 교수에게 진료받던 한 환자의 가발 기증에서 시작됐다. 다른 환자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나눔의 뜻이 의료진과 지역 미용인, 후원 주체들의 참여로 이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노엘가발 앤 뷰티와의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암환자를 위한 가발 지원에 협력한다. 기증된 가발은 세척·위생관리와 맞춤 케어를 거쳐 필요한 환자에게 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외모 변화와 심리적 부담을 덜고, 환자들이 일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사업에는 인당후원회와 병원 노동조합도 힘을 보탠다. 노동조합은 사랑나눔 기부금을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상계백병원은 사회사업실로 가발 기증 접수부터 보관, 맞춤 상담, 수령까지 지원 창구를 일원화해 환자들이 개별 상담을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배병노 원장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는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일상을 지지하는 관심도 필요하다”며 “지역 미용인들의 전문성과 병원 구성원들의 나눔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은 협약 기관 및 후원 주체들과 세부 운영 절차를 마련하고, 가발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