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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불면·기억력 저하, 노년기 우울증의 신호일 수도

  •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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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기억력 저하, 노년기 우울증의 신호일 수도

- 상계백병원 김원 교수, 월계보건지소서 지역주민 48명 대상 건강강좌

- 치매와 혼동할 수 있는 증상부터 진단·약물치료·심리치료까지 안내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특별한 원인을 설명하기 어려운 신체 불편, 기억력과 집중력의 저하도 노년기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다. 슬프거나 의욕이 없는 모습 외에도 다양하게 나타나는 우울증의 특징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에서 다뤄졌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 정신건강의학과 김원 교수는 월계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48명을 대상으로 ‘노인성 우울증’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일시적인 우울감과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의 차이를 살피고,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증상과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김원 교수는 노년기 우울증이 불면과 불안, 모호한 신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기억력이나 집중력 저하로 치매와 혼동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감정의 변화뿐 아니라 수면과 신체활동, 일상생활의 변화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진단과 치료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 교수는 전문적인 평가 과정과 약물치료·심리치료 등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우울감이 오래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겼다면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 교수는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저하된 상태가 아니라 생각과 의욕,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며 “특히 노년기에는 우울증이 기억력이나 집중력 저하, 신체 증상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변의 관심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지역 보건지소(상계·월계·공릉보건지소)들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건강 문제와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도록 건강강좌를 이어가고 있다.

전화예약
1661-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