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 연말 맞아 도봉구 장애인주간이용시설 후원

- 장애인주간이용시설 환경 개선 위한 성금 300만 원 후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후원회장 배병노)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도봉구 장애인주간이용시설 3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상계백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로 조성된 인당후원회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도봉구청의 추천을 받아 관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 3개소를 선정했다. 전달식은 12월 10일 도봉구청 복지가족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총 300만 원의 성금이 각 기관에 100만 원씩 지원됐다.

후원 대상은 ▲지앤지주간보호센터 ▲피어라희망센터 ▲주바라기 해피홈으로 각 시설에서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중증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필수 장비를 구입하고, 식기세척기와 김치냉장고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배병노 인당후원회 후원회장(상계백병원 병원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는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는 2004년 설립 이후 교직원 중심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