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제11회 미비기록 정리의 달’ 캠페인 진행

- 미비기록 신포괄수가제(POA) 바로알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 의무기록실은 11월 한 달간 ‘2025년 제11회 미비기록 정리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록의 완성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올바른 의무기록 작성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점심시간 동안 직원식당 앞에서는 ‘의무기록 작성 기준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진료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는 퀴즈를 통해 의무기록 작성 기준을 점검하고, 4개 이상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또한 11월 3일부터 30일까지는 ‘미비기록 정리 우수진료과’를 선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미비기록 정리 건수가 많은 진료과와 미비기록 건수를 10건 이하로 유지한 진료과를 중심으로 총 4개 진료과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자율적 참여와 책임 있는 기록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소영 의무기록실장은 “의무기록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 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진이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정확하고 완전한 의료기록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