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안과 강민지 교수, ‘노인성 안과질환’ 건강강좌 성료

- 월계보건지소와 함께 지역주민 대상으로 개최

- 백내장·황반변성·녹내장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 강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은 9월 10일 월계보건지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상계백병원 안과 강민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인성 안과질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5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강의 내용은 대표적 노인성 안과질환인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을 중심으로 증상과 진단, 치료 및 예방 방법을 설명했으며, 특히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관리가 시력 보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강민지 교수는 “노인성 안과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은 방치할 경우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안과 질환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상계백병원은 지난 9월 3일 ‘협심증·심근경색’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1회 월계보건지소에서 건강강좌를 이어가고 있으며, 9월 17일, 24일, 10월 1일에도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릉보건지소와 상계보건지소에서도 순차적으로 강좌를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