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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

[진료과] 비뇨의학과         [관련 신체기관] 음경

 

조루증이란 “질 내 삽입 전에 사정을 하거나 삽입 후라도 짧은 시간 내에 원하지 않는 시점에 사정이 되는 상태로, 매번 반복적으로 일어나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상태”라고 의학적으로 정의한다. 짧은 시간이라고 해서 꼭 1분, 혹은 2분이라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예를 들어 2분 이내에 사정하더라도 부부 모두 만족하고 불만이 없다면(그럴 경우는 드물겠지만) 조루증이 아니며 치료의 대상도 되지 않는다. 

증상
처음 성관계에서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정이 빠른 상태를 일차성 조루라고 하고 정상적인 사정 상태에서 언제부턴가 사정시간이 짧아진 것을 이차성 조루라고 한다. 이차성 조루는 발기부전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 남성의 사정시간은 1분 이내가 2.5%, 1~2분이 5.4%, 3~5분 23.6%, 5~10분 38.7%, 10분 이상이 29.9% 로 보고되어 있는데 10분 이내에 사정하는 남성이 전체의 70.1%에 달한다. 사정시간과 관계없이 자신이 조루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1분 이내 사정하는 사람 중에서도 52.9%만이 조루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1~2분간에서는 68.6%, 2~5분 47.7%, 5~10분은 22.6%이고, 10분 이상도 8.5%에서 조루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2분 이내 사정하는 남자도 약 40%에서는 자신이 조루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성 상대를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성생활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유병률
전체 국내 조루증의 유병율은 27.5%로서 4명중 1명꼴이 자신이 조루증이라고 생각한다. 언뜻 보기에는 국내 남성들의 자격지심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그렇지도 않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유럽 남성의 조루증은 21.5%, 미국과 남아메리카는 27.5%, 동부 아시아권은 29%, 동남아시아는 30.5%로 전세계가 모두 유사한 빈도를 보인다.

원인
조루는 발기부전과 달리 성생활이 가능하므로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 보면 K씨와 같은 갈등들이 흔히 벌어지고 있다. 즉 조루증은 남성들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성 상대도 성적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장시간의 불만속에서 두 사람 간의 친밀감은 매우 떨어지게 된다. 또한 남성들도 단순한 스트레스를 넘어서서 자존감이나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지고 대인관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치료
치료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우선 약제를 쓰지 않고 Stop and Start법, 스퀴즈법 등 사정시간을 늘리기 위한 훈련방법이 있다. 또는 성행위 전에 먼저 자위행위를 하거나 콘돔을 2~3개 착용하는 방법도 이용된다. 귀두에 겔이나 연고, 스프레이 등 국소 마취제를 바르는 방법도 있는데 성감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필자는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필요할 때 약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가장 권장되며 이런 모든 노력이 효과가 없을 때 음경의 감각신경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이 중 중년에서의 조루증은 대부분 이차성 조루인데 치료가 좀 더 복잡하며 수술적 치료는 대개는 적절하지 않다. 
모든 치료법은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어서 각각을 잘 알고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아무래도 관련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조루는 발기부전과 달리 성생활이 가능하므로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조루증은 남성들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성 상대도 성적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장시간의 불만속에서 두사람 간의 친밀감은 매우 떨어지게 되므로,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