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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변형

[진료과] 피부과        [관련 신체기관] 손발톱


손발톱은 손가락과 발가락을 지지하고 보호하며 물건을 잡을 때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와 함께 손톱은 전신 건강상태를 반영해 ‘건강의 창’으로 불리기도 하며 미용적으로도 중요하다. 손발톱의 모양, 색깔, 표면 변화는 손발톱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다.

손톱은 피부의 일부로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건강한 손톱은 0.5~0.75㎜ 두께로 단단하고 투명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약간 볼록한 곡면을 이룬다. 손톱표면은 갈라짐 없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색조는 균일한 분홍색을 띤다. 손톱은 바닥과 밀착돼 있고 손끝 피부와는 각피로 연결돼 밀착해 있어야 한다.


1) 손발톱이 파고 들 때 (조갑감입증)

손발톱이 주위 피부로 파고 들어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한다. 발톱 옆쪽을 너무 바짝 깎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을 때 자주 생긴다. 치료는 파고 들어가는 발톱을 길게 잘라내고 조갑 기질을 같이 절제하거나 전기소작하는 수술을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발톱 밑에 솜뭉치를 끼워 넣거나 적절한 소독을 하면 좋아진다.


2) 손톱이 떨어졌을 때 (조갑박리증) 

갑상선 기능이상증, 임신, 당뇨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약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가장 흔히 진균증이나 건선 피부질환을 앓을 때 나타난다. 물일을 많이 하는 요리사나 주부 등은 손톱바닥에 습기가 많아져 손톱이 분리되기도 한다. 치료는 원인을 제거하고 외상을 피해야 하며 분리된 손톱을 잘라낸 후 손톱 바닥을 건조시킨다.


3) 작은 함몰(소와조갑) 

손톱 표면에 작은 움푹 파임이 나타나는 것으로 건선, 원형 탈모증, 만성 습진,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4) 스푼형 손톱 

손톱이 숟가락 모양으로 함몰되는 것으로 강한 자극성 비누나 석유 제재 사용, 철결핍성 빈혈, 만성적인 손톱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한다.


5) 20조갑 이영양증 

손발톱 20개 모두 광택을 잃고 길이 방향으로 가는 능선이 나타나며 거칠고 잘 부서지는 ‘20조갑 이영양증’은 어린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건선, 원형탈모증 등 다른 피부질환과도 동반될 수 있으며 부신피질호르몬제 주사로 교정이 가능하다.


6) 매 발톱 모양 손톱 (조갑구만증)

손톱의 과다 성장으로 매 발톱 모양으로 변형된다. 외상이나 말초혈관 장애에 의해 생기는데 보통 손톱을 잘 자르지 않는 습관이 원인이다.


7) 가로줄 모양의 함몰 (조갑횡구증) 

손톱 표면에 횡주하는 홈이 나타나 손톱이 자라남에 따라 같이 바깥쪽으로 이동한다. 출산, 조갑주위염, 폐렴, 홍역 같은 열성질환이나 약물 등에 의해 생긴다.


8) 손톱 중앙부가 세로로 갈라지거나 관을 형성(정중조갑이영양증) 

각피에서 시작하여 바깥쪽으로 진행된다. 외상 등이 원인이며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하나 재발할 수 있다.


9) 손톱에 흑색 선이 나타나거나 손톱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색 (흑색조) 

손톱 기질에 생기는 검은 점은 진균 감염이나 약물, 외상, 영양결핍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특히 악성 흑색종이 손톱 기질에 있을 때도 이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