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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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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진료과] 감염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피부과        [관련 신체기관] 성기, 피부, 눈, 뼈, 신경계, 구강 등등


매독은 1940년대 페니실린의 발견 및 투약으로 인해 조절가능한 질환이 되었다. 매독이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콜롬부스의 선원들이 신대륙으로부터 옮겨왔다는 설도 있으며 1400년대말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옮겨졌다는 설도 있다. 어쨌거나 매독(syphilis)은 1530년 이탈리아의 의사인 지롤라모 프라카스토로(Girolamo Fracastoro)에 의해 이름이 지어지게 된다. 이후 죽음의 병으로 알려져 오다가 1905년 매독의 원인균이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페니실린이 발견되기 전까지 이후 400년을 치료약 없이 지내게 된다. 

인류사에서 몇가지 획기적인 발견이 있다. 바로 플레밍에 의한 페니실린의 발견이 그중 하나이다. 이후 많은 감염으로 인한 질환들을 낫게 하는 첫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흔히 마이신이라고 하는 항생제의 첫번째인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항생제의 남용으로 최신의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균들이 나오고 있다. 적절한 질환에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슈퍼박테리아의 출현을 야기시킨 것이다. 


매독이란?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이라는 나선상 세균에 의해서 일어나는 성접촉성 질환이다. 성 접촉 2~4주 경과후 외성기를 포함한 주위 피부에 반점으로 시작되어 매독의 전형적인 피부병변인 궤양으로 변하게 된다. 이를 경성하감이라고 한다. 경성하감은 깨끗한 바닥을 보이며 눌러도 아프지 않다. 하여 성기 부위에 궤양이나 피부 병변이 보이면 일단 매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매독의 진단 

매독의 정확한 진단은 병력청취와 암시야 현미경검사이다. 하지만 병변이 다양하므로 현재는 피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VDRL 이라는 검사는 경성하감이 출현한지 2주 정도 지나야 양성반응을 보이며, FTA-ABS 검사는 하감이 생기면 양성반응을 보인다. 또한 VDRL 및 RPR 검사는 치료후 수치가 떨어지거나 음성으로 바뀌게 되어 치료의 반응을 확인하는 검사로 이용된다.


매독의 경과

1) 1기 매독

잠복기가 평균 2~4주이지만 3달 이상일 경우도 있다. 대부분 감염 부위의 하감으로 발견된다. 감염부위 주위의 임파절이 커지기도 한다. 치료없이도 3~6주후에 자연적으로 병변이 없어진다. 


2) 2기 매독

1기 매독이 발생한 후 약 4~10주 후에 발생하게 된다. 여러가지 피부질환으로 나타난다. 피부질환 이외에 열, 피로감, 몸무게 감소,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3) 3기 신경매독

첫 감염후 3~10년이상 지난 뒤에 나타난다. 심혈관계에 이상을 호소할 수도 있으며, 대부분 신경학적 이상을 가지므로 신경매독이라고 한다.


4) 잠복매독

매독혈청 검사상 양성을 보이며 뚜렷한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감염된 후 1년 이내의 경우 조기 잠복매독, 기간을 알 수 없는 경우를 후기 잠복매독이라고 한다.

 

매독의 치료

매독의 치료는 페니실린의 근육주사가 가장 좋다. 드물지만 페니실린에 의한 쇼크가 올 수 있다. 페니실린의 과민체질일 경우 경구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