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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고환

[진료과] 비뇨기과       [관련 신체기관] 고환, 음낭


정류고환 혹은 잠복고환은 “생후 1년이 지나도 한쪽 혹은 양쪽 고환이 정상위치인 음낭에 없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3.5%, 미숙아는 약 30%에서 정류교환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출생 후에도 고환이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서 1세에는 약 0.8%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원인은 선천적으로 고환 자체의 결함이나 호르몬의 이상으로 생각되고 있다. 


왜, 치료가 필요한가?

1) 불임

음낭은 신체 부위 중 가장 시원한 고환은 이곳에 있어야 한다. 비록 적은 차이지만 온도가 높으면 정자를 만드는데 큰 지장을 초래한다. 이는 어른에서 뿐만 아니라 소아에서도 중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고환을 일찍 음낭으로 옮겨주면 장래 정자가 될 세포들을 보호할 수 있으므로 불임을 예방할 수 있다. 


2) 고환암

정류고환은 정상인에 비해 고환암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고환을 음낭에 내려놓으면 의사나 환자 자신이 쉽게 고환을 만져볼 수 있어서 조기에 종양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 수술로 고환을 음낭에 내려놓는 것이 고환암을 예방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3) 탈장

정류고환은 거의 모든 경우에 탈장과 동반되어 있으며, 탈장은 수술로 치료되어야 한다. 


4) 고환염전

흔하지는 않으나 고환염전(고환으로 오는 혈관이 꼬여서 고환이 붓고 아프며 치료가 늦으면 썩게 됨)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치료

치료는 고환의 위치에 따라 다르며, 출생시 발견되었다면 1년을 기다려봐서 저절로 내려올 수 잇는 기회를 주며, 그때까지 변동이 없다면 수술 등의 치료를 한다. 


1) 서혜부(사타구니)에서 만져지는 경우(대부분)

대개 수술(고환고정술)을 하게 된다. 서혜부에 약 1~2cm 크기의 절개를 하며, 약 1.5시간 정도 걸린다. 고환을 서혜부에서 음낭으로 옮겨 고정시키고 아울러 탈장도 교정한다. 대부분 결과도 좋다. 때로는 수술 이외의 호르몬 주사를 맞기도 하는데, 고환을 자극하여 음낭으로 내려가게 한다. 


2) 고환이 서혜부에서 만져지지 않는 경우

이는 고환이 뱃속(복강 내)에 있거나 너무 작아서 만져지지 않았거나, 원래 고환이 없는 세가지 경우로 생각할 수 있다. 복강 내에 고환을 계속 남겨두면 암이 되더라도 쉽게 발견되지 않으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강경 검사는 이런 경우 고환의 위치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는 배꼽 아래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뱃속에 넣어서 속을 관찰하여 고환이 뱃속에 있는지, 서혜부에 있는지, 원래 고환이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정류고환을 방치해 둔 채로 어른이 되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이제와서 고환을 음낭에 내리는 것은 정자 생성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대개 정류고환을 수술로 제거하고 환자가 원하는 인공고환을 넣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정류고환이 고환암으로 되는 위엄도가 가장 높은 때는 18~4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