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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주의사항

[진료과] 가정의학과, 내과       [관련 신체기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계획 못지않게 건강하게 여행을 즐기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보고 듣고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이 낯선 외국에서 탈이 날 경우가 많아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설사나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 감염성 질환이나 풍토병, 부상 등의 의학적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런 문제는 여행 전에 미리 적절한 대비책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여행 전 필요한 예방접종과 여행시 주의점, 여행자에게 흔한 질병에 대해 알아보자. 


여행전 준비사항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지로 떠나기 전에 도착지에서 잘 생기는 위험한 질병에 대해 예방대책을 세워야 한다. 예방접종은 예방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주까지 시간이 필요하므로, 최소한 출발 4~6주 전에는 병원을 찾아 자기 몸 상태를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 지역과 계절에 따라 필요한 백신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출발에 임박해서는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현재 질병을 가지고 있다면, 여행계획을 의사에게 알리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정보를 얻어야 한다.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경우, 여러가지 다양한 예방법이 필요할 수 있고, 연수나 유학 등 장기체류를 계획하고 있다면, 회사나 학교에서 요구하는 추가 예방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


여행 중 예방지침 

① 자외선 차단제와 곤충 기피제를 반드시 바른다. 

② 음식과 물에 각별히 주의한다.  

③ 안전과 건강을 위협할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④ 술을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는다.  

⑤ 안전벨트를 꼭 맨다.  

⑥ 야외활동과 모험을 할 경우 안전장비를 착용한다. 

⑦ 여행국가의 법규와 규칙, 종교를 존중한다. . 

⑧ 귀국 후 이상 증상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여행지에서의 주의사항


1)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하세요.

말라리아나 뎅기열과 같은 많은 열병들이 곤충에게 물려 발생한다. 그러므로 말라리아의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약제의 복용과 함께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노력(DEET 포함된 모기기피제의 사용, 모기장, 긴소매와 긴바지의 복장, 모자 착용)이 필요하다. 황혼이나 새벽 등 말라리아 모기가 잘 무는 시간에는 에어컨이 가동되거나 방충이 잘 되어있는 실내에 머물고, 방충제가 처리된 모기장 안에서 잠을 자도록 한다. 짙은 향수나 화장품은 곤충을 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 동물을 만지지 말고, 물리지 않도록 하세요.

동물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면 광견병이나 다른 심각한 질환이나 부상이 생길 수 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고, 개나 고양이를 포함해서 동물을 만지거나 함부로 먹이를 주지 않는다. 물리거나 긁혔을 경우에는 상처부위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바로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좋으며, 형편이 어렵다면 여행 후에라도 의사에게 반드시 알린다. 

 

3) 음식이나 물에 의한 식중독 주의

음식이나 물에 의한 식중독은 여행자의 질병의 가장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밥먹기 전에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고,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에는 60% 이상의 알콜 손소독제를 사용한다. 수돗물, 지하수, 각얼음은 피하고, 끓인 물, 캔이나 병에 담긴 물만 마시도록 한다. 거리나 좌판의 음식, 가공되지 않은 유제품은 사먹지 말고, 음식이 완벽하게 익혀져 있는지 확인한다. 음식과 물에 의한 질환은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경할 경우에는 스스로 치료할 수 있도록 설사약을 가져가도록 한다. 

 

4) 교통사고와 부상 예방‥안전띠, 헬멧 착용

교통사고는 여행자 부상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고, 항상 안전띠를 착용하고 뒷좌석의 아이들은 카시트를 사용한다. 방문 여행지의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가능하다면 그 지역 운전사를 고용하며, 정원이 초과된 버스나 미니버스를 타지 말고, 밤에 운전하는 것은 피한다. 자전거나 전동자전거, 오토바이를 탈 때 반드시 헬멧을 착용한다. 또한 에이즈나 다른 간염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 문신이나 피어싱, 재활용 주사바늘을 사용하지 않는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주의사항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에 만약 열이나 통증, 오한감이 생기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①다녀온 여행지, ②여행 중에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적이 있는지 여부, ③복용한 말라리아 예방약 등을 알린다. 한편, 모든 약제는 몇몇 부작용을 갖고 있을 수 있으므로 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 때문에 항말라리아 제제 복용을 멈출 필요는 없다. 부작용이 너무 불편하다면, 처방 의사를 찾아가 다른 항말라리아 제제로 바꾸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