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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진료과] 피부과, 흉부외과       [관련 신체기관] 


인체에는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액취증이란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 

아포크린 땀샘은 대부분 겨드랑이에 위치하며 사춘기에 땀 분비를 시작하므로 아포크린 액취증은 사춘기 이후에 발생한다. 모발과 의복에 묻어 있는 아포크린 분비물이 냄새를 지속시키므로 얇은 의복을 입는 여름철에 증상이 가벼워질 수는 있다. 그러나 계절과 기후에 따른 차이는 뚜렷하지 않다.

에크린 액취증은 주로 발바닥과 겨드랑이에 발생하며, 다한증이 원인이고, 겨드랑이의 경우에는 당뇨병이나 비만증이 있는 사람에서 발생하는 예가 많다. 대부분 사회 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원인 

액취증은 겨드랑이 부위의 땀샘의 한 종류인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서식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분해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유전적 소인이  강해 부모 중 한사람이 액취증이 있는 경우 자녀의 50%에서, 양친 모두의 경우에는 80%에서 생기며 남성보다 여성의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법

집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예방법은 자주 샤워하여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한다. 또한 겨드랑이에 털이 많으면 악취를 막을 수 없으므로 짧게 깎고 파우더를 뿌려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음식으로는 지방 섭취를 삼가고 비타민E가 많이 들어간 보리, 깨 , 당근, 호박, 시금치 등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액취증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것은 수술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치료

1) 점피부밑 조직 삭제법

국소마취 하에서 겨드랑이 주름선을 따라 피부절개를 하여 피부판을 만들어 뒤집어서 아포크린샘이 들어 있는 조직층을 직접 보면서 깎아낸다. 흉터도 거의 보이지 않고 재발율도 적지만 일부 피부 괴사의 단점도 있다. 


2) 초음파를 이용한 방법

1㎝ 이하의 작은 구멍을 통해 초음파를 넣어 땀샘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외래 통원 치료가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재발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3) 리포셋 흡입술

부분마취 후 5~7㎜ 크기로 두군데를 절개, 금속튜브를 삽입해 땀샘을 긁어냄과 동시에 흡입하는 방식이다. 수술을 통해 주변부의 지방 정리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다. 흉터도 거의 눈에 띄지 않고 혈종, 부종의 부작용도 거의 없다. 

이밖에도 보톡스를 이용한 방법과 내시경을 이용한 땀샘 흡입 제거술도 있다. 


액취증은 느끼는 악취의 종류와 정도에 있어 개인차가 있다. 비록 액취증이 기능적인 장애를 초래하진 않지만 냄새로 인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 사회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