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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진료과] 치과       [관련 신체기관] 치아


치과를 찾게 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을 생각할 수 있다. 먼저 치아 우식증은 입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산성분이 치아 표면을 손상시키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박테리아들은 프라그(plaque)라고 하는 세균막을 형성하고 치아 표면에 부착하여 여러가지 문제들을 일으키게 된다. 


원인

치주질환의 원인도 구강내 세균으로, 이는 치아 우식과 마찬가지로 치아 면에 부착된 프라그가 원인 요소이다. 치아면에 형성된 프라그가 칫솔질 등으로 제거되지 못하고 계속 남아있게 되면, 침이나 음식 등에 포함된 무기질 성분과 결합하여 단단하게 굳어지게 되며, 이를 치석이라고 한다. 치아 표면에 치석이 생기게 되면 이것은 칫솔질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계속 침착되기 쉽고, 여기 포함된 세균들이 분비하는 독소 등에 의해 치주염이나 우식증과 같은 여러가지 문제들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세균들의 집합체인 프라그나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우식이나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양치질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렵거나 관리하기 어려운 부위에 잔존하는 치석은 주기적인 치과 내원을 통해 스케일링과 같은 시술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치료

우식증의 치료는 치아를 침범한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범위가 작은 우식은 구강 내에서 직접 충전하는 재료인 아말감, 글래스아이오노머, 레진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우식의 범위가 큰 경우는 금이나 치아 색의 재료를 이용한 인레이, 크라운 등의 치료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우식이 깊어서 치아 내부에 있는 신경층까지 침범하거나 증상을 발현시키는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치아가 깨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크라운 치료가 필요하다.

치주질환은 30대 이후부터 점점 증가해서 40대 이상 성인에서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상당수가 이환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 부르기도 하며, 치아 주위의 조직인 치아뿌리, 치조골, 잇몸 등에 발생하는 염증질환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점차 질환이 진행되면서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구취, 음식을 씹을 때 통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치아가 흔들리게 된다. 이러한 치주질환은 성인에서 치아 상실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이 되므로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치아 유지법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

먼저, 가장 실천하기 쉬우면서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칫솔질이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에는 회전법과 진동법이 있다.


1) 회전법

① 칫솔을 칫솔모가 치아뿌리를 향하도록 하여 잇몸부위에 바짝 갖다 댄다.

② 윗니는 아래쪽으로, 아랫니는 위쪽으로 치아를 쓸어내린다.(한군데에서 5~7회)

③ 한개나 두개의 치아가 겹치듯이 하여 전체 치아를 닦는다.


2) 진동법(바스법) 

①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사이에 위치시킨다. 칫솔모는 뿌리 쪽을 향하게 하고 45도 각도로 위치시킨다. 

② 지긋이 힘을 줘서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칫솔모가 끼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압력을 가하고 앞뒤로 미세하게 진동을 준다.


그 외에 치아 사이에 있는 음식찌거기나 프라그는 일반적일 칫솔로는 완전히 제거가 어려우므로 치실이나 치간치솔과 같은 구강위생용품의 사용이 필요하다.


3) 치실

① 치실을 40~50cm 길이로 자른 후 가운데 손가락에 감는다.(이때 손가락 사이에 치실 길이가 5~10cm 정도 되도록 한다)

②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치실 길이가 3~4cm가 되도록 짧게 잡는다.

③ 치실을 부드럽게 잇몸에 닿을 때까지 밀어 넣고, 치아를 C자 모양을 감싸듯이 둘러 잇몸과 치아 사이에 깊숙이 넣는다.(무리한 힘을 가하면 잇몸이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④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5~6회 닦아준다. (이때 치실로 치아를 구두 닦듯이 옆으로 닦으면 치아가 마모되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4) 치간칫솔

치아 사이에 무리하게 치간치솔을 넣을 경우 치아나 잇몸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치간치솔이 들어가지 않는 공간에 억지로 솔을 넣지 않으며,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에 느슨하지 않으면서도 잘 들어가는 크기를 선택한다.

① 치간치솔을 치아 사이에 조심스럽게 밀어 넣은 후 양쪽 치아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닦아준다. 이때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양쪽 모두 닦아주도록 한다.

② 임플란트 보철물 사이나 교정 장치가 있는 경우 장치 사이를 닦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5) 전동칫솔 등

자유롭게 사용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전동치솔을 사용하거나 칫솔의 손잡이에 천을 감는 등 손잡이를 두껍게 만들어서 잡기 쉽도록 하면 양치질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