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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 수술

[진료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관련 신체기관] 편도


편도선은 입을 벌렸을 때 혀뿌리의 양쪽 옆에 있는 호두모양으로 생긴 장기이다. 하는 일은 몸의 면역시스템의 하나로 입을 통해서 들어가는 물질, 특히 병원균 등과 접촉하여 몸의 방어(防禦)력을 키워준다. B와 T-림프구가 많이 있어서 몸의 다른 림프절과 마찬가지로 면역 유지에 필요한 정보를 처리하고 림프구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코 뒤에 위치한 비인강의 아데노이드와 더불어 어린시절 면역시스템을 부분적으로 관장한다. 4세에서 10세경 기능이 가장 활발하고 사춘기가 되면 퇴화되지만 80세까지도 기능이 남아 있다고 한다. 연구에 의하면 편도선을 제거해도 면역시스템에 큰 영향이 없다고 한다.


편도선 제거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경우

① 지나치게 비대(肥大)하여 호흡 곤란, 연하곤란(음식물 삼키기 힘든 경우). 수면장애(코골이 등)를 초래하는 경우

② 편도 주위 농양

③ 열성경련을 유발하는 경우 

④ 암이 의심되는 경우

⑤ 1년에 3회 이상 편도선염을 앓는 경우


소아의 경우는 아데노이드(코 뒤에 있는 편도) 비대도 같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같이 제거하기도 한다. 

소아에서는 편도선 비대로 인해 코로 숨을 못 쉬어 입을 벌리고 숨을 쉬고, 코를 고는가 하면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아이가 있다.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야뇨증(夜尿症)이 오고, 신경질적인 아이로 변하는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축농증이나 비염(鼻炎)과 감별을 한 후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제거를 하게 된다.

수술 후 증상이 바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1~2주 정도 걸리기도 한다. 아울러 편도 비대로 인해 밥을 잘 못 먹던 아이가 수술 후 체중이 부쩍 늘었다는 소식을 듣고 흐뭇한 경우도 있었다. 물론 아이의 체중을 늘리기 위해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

어른의 경우, 편도선염을 자주 앓거나 편도 주위 농양으로 고생을 했거나 암이 의심되면 편도선을 제거한다. 간혹 소아에서처럼 편도선이 비대하여 호흡을 막아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수술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위와 같은 임상적인 기준을 정하고 수술 여부를 결정하므로, 환자가 오더라도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수술을 결정하고 이는 충분한 대화 후에 이루어진다.


Q. 편도선이란 무엇인가요? 편도선이 없으면 면역이 떨어진다는데 사실인가요? 

편도선은 입을 벌렸을 때 혀뿌리의 양쪽 옆에 있는 호두모양으로 생긴 장기이다. 하는 일은 몸의 면역시스템의 하나로 입을 통해서 들어가는 물질, 특히 병원균 등과 접촉하여 몸의 방어력을 키워준다. 임파선과 유사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B와 T-림프구가 많이 있어서 몸의 다른 림프절과 마찬가지로 면역세포를 생산하고, 면역 유지에 필요한 정보를 처리하고, 림프구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연구에 의하면, 편도선은 림프구(면역세포)를 생산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편도 및 아데노이드를 제거하더라도 전체 면역세포의 양이 감소하거나 전체 면역능력이 떨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Q. 어떤 경우에 수술하게 되나요?

7세 이후에는 우리 몸의 다른 방어방법들이 충분하다. 때문에 반복적인 편도염 및 편도나 아데노이드 비대에 의한 이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을 시행한다. 

소아에서는 편도선 비대로 인해 코로 숨을 못 쉬어 입을 벌리고 숨을 쉬고, 코를 고는가 하면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아이가 있다.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야뇨증이 오고, 신경질적인 아이로 변하는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축농증이나 비염과 감별을 한 후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제거를 하게 된다.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의 적응증은 아래와 같다. 


편도선 수술  

● 재발성 편도염: 6회/년 이상 또는 2년 연속 3회/년 이상

● 만성 편도선염: 구취, 지속적 인후통, 압통성 경부림프절염 동반

● 편도 주위 농양 과거력

●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아 부정교합, 안면골 발달 이상

● 종양이 의심되는 일측성 편도 비대


아데노이드 수술

● 만성 삼출성 중이염, 만성 비폐색과 구호흡,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두개안면발달 이상

● 재발성 또는 만성 부비동염과 연관

● 저비음

●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Q. 축농증이나 중이염이랑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이 무슨 관계가 있나요?

아데노이드는 코와 구강이 연결되어 있는 연결부위에 위치하며, 이곳은 ‘이관’이라고 하는 귀와 연결된 관의 입구부위이기도 하다. 즉, 아데노이드가 커져 있거나 잦은 염증을 일으키면 코의 통기성이 떨어져 농이 고이는 축농증이 발생하고 귀안(중이강)과의 통기성 역시 떨어져  중이내 물이 고이거나 염증을 일으켜 중이염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코와 구강이 연결되는 부위(비인강) 부위의 아데노이드를 제거함으로써 통기성을 좋게 하고, 세균에 의한 염증 발생의 기회를 줄여주어 축농증이나 중이염을 치료하는 것이다. 


Q. 수술 후 합병증이나 후유증은 없나요?

여러가지 합병증이나 후유증에 관해 이야기 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빈도가 높지 않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다. 다만, 수술 후 수일간 통증이 있으며 수술 부위의 출혈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출혈은 편도선 수술의 특징을 생각해 본다면 다른 수술에 비해 수술한 부위 즉 편도가 절제된 위치가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으므로 수술 부위에 자극이 가거나 강한 압력 등이 작용할 때 수술 부위의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출혈에 대한 대비는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수술 후 관리가 요구된다. 다행히 그 빈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0.5~10% 정도. 보고자에 따라 그 빈도가 다르게 보고되고 있음. 출처: 대한이비인후과학 교과서) 


Q. 수술은 언제, 몇 살 때 하는 것이 좋은가요?

명확하게 금기되는 연령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만 3세 이상에서 앞서 말한 수술의 적응증에  해당이 되며 보호자가 원할 경우 수술을 받는 것을 권한다. 어른의 경우도 편도선염을 자주 앓거나 편도 주위 농양으로 고생을 했거나 암이 의심되면 편도선을 제거해야 하며, 간혹 소아에서처럼 편도선이 비대하여 호흡을 막아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수술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위와 같은 임상적인 기준을 정하고 수술 여부를 결정하므로, 환자가 오더라도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수술을 결정하고 이는 충분한 대화 후에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