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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

[진료과] 소화기내과, 외과        [관련 신체기관] 대장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대장 안쪽으로 튀어나와 있는 작은 혹을 말합니다. 대장용종은 향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종양성 용종에는 선종성 용종, 유암종, 악성용종이 있고, 전체 대장용종의 60~80%를 차지합니다. 비종양성 용종에는 과형성 용종, 용종양 점막, 과오종, 염증성 용종 등이 있으며 20~40%를 차지합니다.  

이들 중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10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큰 경우, 현미경 소견에서 융모형 세포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 세포 분화가 나쁜 경우에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원인 

대장용종의 위험인자는 대장암의 위험인자와 동일합니다. 즉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음식물 섭취 등의 환경적인 영향을 받아 용종이 생기고, 점차 커져서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붉은 고기와 가공 육류의 과도한 섭취

- 섬유질 섭취 부족

- 복부 비만

- 운동부족

- 흡연과 과도한 음주

-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 대장암이나 대장용종의 가족력


증상 

대부분의 대장용종은 증상이 없으며, 대장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종이 큰 경우는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혈변, 점액변이 있을 수 있고, 드물게 장을 막으면 변비,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이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검사로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방법 

대장용종은 수년에 거쳐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대장조영술, CT 대장조영술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검사방법 모두 하제를 사용하여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은 5mm 이하의 작은 용종도 발견할 수 있으며, 대장전체를 직접 관찰하면서 필요 시 조직검사나 용종절제술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수 있으므로 가장 많이 선호되는 검사방법입니다. 


치료

대장용종은 가능한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큰 용종은 숨어있는 암세포가 일부 조직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용종 전체를 검사하기 위해 용종절제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용종절제술을 받아야 합니다. 용종절제술은 올가미, 겸자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크기가 크거나 조직소견이 좋지 않은 용종의 경우는 내시경을 이용한 내시경하 점막절제술이나 수술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용종에 암세포가 숨어 있을 수도 있고,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용종절제술 후에는 반드시 의사의 상담을 통해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다음 대장내시경 검사 시점을 결정해야 합니다. 용종이 완전히 절제되었다면 일반적으로 2~5년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되지만, 용종의 완전 제거 여부가 불확실하거나 용종이 여러 개 있거나, 용종의 크기가 1cm 이상인 경우에는 보다 일찍 추적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법

대장용종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선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현미와 같은 통곡류를 통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지나친 육류와 육가공 식품의 섭취를 줄입니다.  

- 과음을 피합니다.  남성에서는 하루 2잔, 여성에서는 1잔이 적당합니다.  

- 신체활동을 늘리고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 저지방우유와 유제품의 섭취를 통해 충분한 칼슘을 보충합니다. 

- 증상이 없어도 50세부터는 대장검사를 받습니다. 대장용종과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의사와 상담하여 50세 이전부터 검사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