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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

[진료과] 안과       [관련 신체기관] 눈 
 
안과적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교정시력(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한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로, 시력표에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사시가 동반된다.


원인

시력은 태어나서 점점 발달합니다. 생후 5개월에서 1년 사이에 많은 시력 발달을 하므로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사시인 것을 모르고 두면 두눈으로 보이는 물체가 서로 달라서 혼동이나 복시가 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머리에서는 이런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 돌아간 눈의 상을 억제하고 따라서 그 눈의 시력은 발달을 하지 못하여 약시가 됩니다. 때로는 사시가 양안에 교대로 나타나서 각각의 눈의 시력은 발달을 한다 해도 두 눈이 동시에 보는 능력은 발달을 못하므로 결국 입체시는 발달되지 못합니다.
이러한 약시는 사시 어린이의 약 50%에서 나타납니다. 사시가 의심되면 일단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능한 일찍 시력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력이나 언제 발생하였는지를 의사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어린아이에게 콧등이 낮고 눈 사이의 간격이 멀어 안쪽의 피부가 흰자위를 가려서 내사시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외래에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가능한 일찍 발견하고 즉시 치료하는 것이 약시 예방에 중요하며 백내장이나 뇌종양으로 간혹 사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사 및 진단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의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사시검사를 시행한다. 이러한 검사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뇌자기공명검사(brain MRI)가 필요할 수도 있다.


치료

약시는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므로 만 3세가 되면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시나 기타 약시를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굴절이상으로 인한 약시의 경우 굴절이상을 교정해 주고, 좋은 눈을 가려 약시안을 계속 사용하도록 유도하는데, 양쪽 시력이 같아질 때까지 지속합니다. 좋은 눈 가림 치료로 약시안의 시력이 좋아지지 않거나 순응도가 현저히 나쁜 경우에는 가림 치료를 계속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눈이 좋은 경우, 나머지 한쪽 눈의 시력이 나빠도 아이 본인은 물론 보호자들도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아무 이상이 없어 보여도 만 3세 정도(협조적인 검사가 가능한 나이)가 되면 반드시 안과에 가서 눈에 관한 전반적인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예후가 양호하지만, 너무 늦게 발견하면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시력이 주로 발달하는 시기는 태어나서부터 만 8세 정도까지인데, 약시의 치료에도 치료 가능 시기가 있으며 이 시기를 놓칠 경우 치료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