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병정보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질병정보 조회결과

노년기 건강관리

[진료과] 가정의학과, 내과         [관련 신체기관]


노년기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보다도 건강 문제일 것이다. 대부분의 노인들은 약을 몇 가지는 드시고 있을 정도로 이미 여러 가지 질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다른 질병이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하고, 지금의 건강상태를 보다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외국의 연구에 의하면 운동, 흡연, 절주, 식이조절만 해도 조기사망이나 질병의 60%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건강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신체적, 정신인지적, 사회적 기능을 잘 유지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성공노화의 지름길이다. 


노년기에 지켜야할 주요 건강관리 원칙


1. 꾸준히 신체적 운동을 해야 한다. 

보통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한번에 30~60분 정도의 운동을 옆사람과 이야기하기 힘들 정도로 숨이 가프도록 해야만 효과가 있다고들 했다. 하지만 최근의 그보다 훨씬 가볍게 하는 운동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가볍게 하는 운동이나 하루의 운동량을 여러 차례에 나누어서라도 신체 활동을 늘려야 할 것이다. 

또 근력을 회복하고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산소 운동 또는 근육 유지를 위한 운동도 해야 한다. 유연성 및 평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이나 태극권과 같은 운동도 좋다. 이러한 운동은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증 방지 효과도 있다. 하지만 노년기에는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가는 운동은 피해야 하는데, 등산 후 하산할 때 아주 천천히 하산을 해야 한다. 


2. 노년기에는 다음과 같은 식이지침도 지켜야 한다. 

1) 다양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골고루 제시간에 먹는다. 

2) 두유와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를 늘린다. 

3)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4) 동물성 식품은 어류와 육류, 가금류를 고루 섭취한다. 

5) 음주량을 제한하고, 충분한 양의 물과 음료를 섭취한다. 

6) 너무 짜게 먹지 안 않도록 한다. 

7) 과식을 하지 말고 적당한 체중을유지한다. 


3. 적절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한다.  

수면시간은 7~8시간이 적절하지만, 개인적인 차이도 고려하여 결정하고 낮잠은 1시간 이상은 좋지 않다. 


4. 담배는 꼭 끊어야 한다. 


5.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물기가 많은 목욕탕이나 주방에는 미끄럼 방지 조치를 꼭 취해야 하며, 욕조나 변기 주위의 손잡이 설치도 고려해야 한다. 겨울엔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보다는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6. 건강검진은 꼭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2년마다 일반건강검진 및 추가 암검진은 꼭 받아야 하며, 만66세에 무료로 실시해주는 생애전환기 건강 검진도 꼭 받아야 한다. 이런 검진을 받을 때에도 놓치기 쉬운 병이 대장암인데, 50세 이후에는 적어도 5년마다 대장내시경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여러 질환이 있거나 가족들에게 여러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종합검진이나 해당 질환에 대한 특화검진도 고려해야 한다. 


7. 노년기에 받아야하는 예방접종도 있다. 

독감 예방접종, 폐렴 예방접종은 비교적 잘 알려져 접종을 받는 분들이 많지만, 최근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노년기에는 고려해야 한다. 


8. 시력, 청력,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조치도 중요하다.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면 안과검진을 통해 질병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청력이 떨어질 때 보청기 착용을 늦추다보면 나중엔 별 도움이 안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착용해야 한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취미 활동이나 머리를 쓰는 놀이 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