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병정보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질병정보 조회결과

파킨슨병 Q&A

[진료과] 신경과, 신경외과        [관련 신체기관] 뇌


파킨슨병은 퇴행성 뇌질환으로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0대나 40대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젊은 연령대의 파킨슨병의 경우에는 일반적 파킨슨병보다는 유전적 질환이나 기타 희귀질환 등에 대한 고려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질환은 전체 파킨슨병 환자의 5~10% 이내로 비율이 높지는 않다.  

파킨슨병은 떨림, 경직, 서동증 등을 유발하여 거동 및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야기할 수는 있지만 수명 자체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단, 파킨슨병으로 인해 낙상 및 외상의 위험 등이 있다. 


진단

파킨슨병 진단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신경과 전문의를 통한 신경학적 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기타 대학병원을 비롯한 규모가 

있는 병원에서는 도파민 양전자 방출 촬영을 통해 그 진단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 파킨슨병 초기의 경우에는 파킨슨병으로 의심하기 힘든 증상으로 인해서 확실하게 진단하는 것이 어렵다. 


치료

파킨슨병 치료방법은 아직까지도 연구되고 있으며,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증상의 개선 및 완화는 가능하지만 완치는 아직 불가능하다. 파킨슨병은 초기에는 약 반응이 좋은 편이다. 약물치료의 경우 뇌에서 부족해진 도파민을 보충하고, 도파민 부족으로 인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맞추어 증상을 개선하는데 상당히 효과가 있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서서히 악화되는 만성진행형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약물 유지 및 조절이 필요하다. 

파킨슨병을 5년 동안 앓아 병세가 악화되어 약물치료가 필요가 없어지거나 지속성도 떨어져 1~2시간이면 상태가 다시 악화되거나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춤추듯 몸을 흔들게 되는 이상운동항진증 등 약의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있다면 ‘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심뇌부자극술

뇌심부자극술은 신경외과, 신경과 전문교수진이 협진을 통해 진행한다. 미세전극을 뇌의 중심부로 정밀하게 삽입 후 MRI와 뇌항법장치, 미세전극기록법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뇌의 비정상적인 이상운동 신호만을 찾는다. 위치를 찾아 전극을 삽입하고 전기적 자극을 통해 파킨슨병 증세가 호전되는지 다른 뇌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를 확인한 후 볼펜심 크기의 가는 전기자극기를 심어 최종 차단하게 된다. 개두 수술과는 달리 비교적 안전하고 간단한 수술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오래 앓을수록 조금씩은 진행하는 병이기 때문에 이 역시도 수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수술 초기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더라도 6개월에서 1년여가 지나면 상태가 악화되거나 다른 합병증이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을 조절하거나 삽입한 전기자극기를 조절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파킨슨병은 완치할 수는 없지만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 및 삶의 질을 충분히 개선시킬 수 있다. 최근 들어 새로운 약들이 개발되고 증상 호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 최근 검증받지 않은 치료들로 인해 증상 호전없이 오히려 악화되어 내원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에 현혹되지 말고, 정식으로 신경과 방문을 통해 질환 여부에 대한 정확한 확인 및 치료를 받길 권유한다. 


파킨슨병에 관한 궁금증 

Q. 파킨슨병은 수술로 완치할 수 있나?

파킨슨병은 뇌 내 운동신경 세포의 퇴행성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발병 10~20년 전부터 시작되며, 약물 및 수술적 치료를 해도 진행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약물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서 파킨슨병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고, 복용량도 감량할 수 있어 진행성 환자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쉽지만 궁극적인 완치는 아직은 어려우며 현재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 면역치료 등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에 대해 많은 실험적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Q. 파킨슨병 한자의 평균 수명은 어떻게 되나?

파킨슨병은 떨림, 경직, 서동증 등을 유발하여 거동 및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야기할 수는 있지만 수명 자체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단, 파킨슨병으로 인해 낙상 및 외상의 위험 등이 있기에 이로 인한 수명에 영향은 있을 수 있겠으나, 이는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이다.  


Q. 줄기세포가 파킨슨병 완치에 효과적인가?

줄기세포는 현재 임상시험 단계로 몇몇 임상적 효과를 보인 연구가 있다. 하지만 다기관 임상연구가 없고, 장기간 효과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실제 임상에 적용되기에는 이른 단계이다. 


Q. 파킨슨병은 유전인가요?

유전성 파킨슨병은 전체 파킨슨병 환자의 5~10%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흔하지 않다. 가족력이 있거나 젊은 연령대에 발생한 파킨슨병 경우에는 의심할 만하나 50~60대 이상에 발생한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의심할 필요는 없겠다. 


Q. 파킨슨병, 치매, 중풍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

파킨슨병과 치매는 뇌 내 신경세포가 수십년에 걸쳐 서서히 퇴행하여 없어지는 신경질환이다. 이에 따라 증상도 급격히 발생 혹은 악화하지 않고 점진적인 경과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파킨슨병은 이러한 퇴행성 운동신경 세포에 집중되어 떨림, 서동증, 보행장애 등 주로 운동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고, 치매는 우리 인지(기억력, 언어, 시공간, 학습능력 등 뇌의 전반적인 기능)와 관련된 세포의 퇴행이 두드러져 소위 뇌활동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중풍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는 뇌경색, 뇌출혈 등 뇌의 혈관성 질환으로 비교적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급성 질환이라 파킨슨병, 치매 등과는 다른 경과를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