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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일산백병원 분야별 최고의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안과

밝고 맑은 세상을 위해!. . . 진료 및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막 및 외안부, 시력교정수술, 백내장, 녹내장, 망막, 안성형, 소아 안과로 나누어져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망막클리닉

◎ 담당교수: 이종현 교수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얇은 신경조직으로 카메라로 비유한다면 필름에 해당됩니다. 망막에 발생하는 나이관련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등을 진단하기 위해 안저검사, 안저촬영, 빛간섭망막단층촬영, 형광안저촬영, 망막전위도검사를 위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내주사치료, 레이저 치료 및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관련질환 
 

1. 나이관련 황반변성

· 연령과 관련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망막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망막 아래에 침착물 (드루젠) 이 쌓이게 됩니다. 드루젠이 심한 경우 맥락막신생혈관 이나 황반부 위축 등을 야기하여 시력이 아주 심각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들 질환을 나이관련 황반변성이라 하며, 건성과 습성의 두가지 형태로 나눕니다. 

· 건성 황반변성은 드루젠이나 망막색소상피의 위축이 생기는 경우이며 모든 증례의 약 90%를 차지합니다. 보통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으나 습성 황반변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습성 황반변성은 맥락막신생혈관의 발생으로 출혈과 망막하액, 삼출물로 인한 변화가 동반된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 중심시력에 영향을 주며, 실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는 진행속도가 빨라서 수 주 안에 시력이 급속히 나빠집니다.

· 습성 황반변성에는 안내주사치료 (루센티스, 아일리아, 아바스틴) 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에 반응이 적은 경우 레이저 치료, 광역학 치료등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한 경우에도 황반부 손상이 심한 경우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황반부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빠른 치료가 중요하며 습성 황반변성의 고위험군 (드루젠을 많이 동반한 경우)는 정기검진을 권유합니다.  


 정상인의 빛간섭망막단층촬영 소견(왼쪽) 및 습성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빛간섭망막단층촬영 소견(오른쪽)

 

2. 당뇨망막병증

·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를 가진 환자에서 매우 흔한 질병이나, 심한 경우 실명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합병증이기도 합니다. 
· 높은 혈당치가 오래 유지될 때 발생하지만, 일단 망막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혈당치가 정상적으로 조절이 되어도 망막병증은 회복 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어 결국 악화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안과의사와 내과의사가 긴밀히 협조하여 일생동안 정기적인 관찰, 검사, 치료에 임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이 발견되면 내과전문의의 철저한 관리하에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받아 그 정도와 시기에 맞는 치료와 처치를 받아야합니다. 
· 당뇨망막병증의 치료는 그 단계에 따라 내과적 치료 (혈당조절), 레이저 광응고술, 안내주사치료 (루센티스, 아일리아, 아바스틴), 유리체절제술 등을 시행하게 되며,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면 시력을 유지하는 기간이 길어지지만 상태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실명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열공성 망막박리

· 고도근시, 망막 주변부의 변성, 외상이 원인이 되어 망막에 구멍이 생기면(‘망막열공’이라 합니다) 액화된 유리체가 이 열공을 통하여 유입되어 열공성 망막박리가 일어납니다. 

· 처음에 열공 주위의 망막이 박리되고 비교적 빨리 진행되어 수일 내지 수주에 망막 전체가 박리되나 때로는 국한된 망막박리가 수년간 계속되기도 합니다. 

· 망막박리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망막이 제대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하여 손상을 입게되고, 이로 인해 실명 뿐만 아니라 안구위축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망막열공이 발생 할 경우 시력손실과 망막박리를 방지하기 위해 즉각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망막열공의 치료는 더 이상의 박리를 막기 위해 망막과 맥락막 사이에 흉터를 만들어 망막을 단단히 부착시키는 것입니다. 레이저광응고술이나 냉동치료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망막박리가 진행된 경우 망막에 생긴 구멍을 막아주는 공막동률술, 눈안의 이상조직을 제거하는 유리체 절제술 및 유리체강내 가스, 실리콘 기름 주입술 등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열공성 망막박리가 발생한 눈의 안저사진>

 

4. 고도근시 (퇴행성 근시) 

· 근시의 정도는 디옵터(D) 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안과에서 보통 -6 디옵터가 넘는 근시를 고도근시라고 합니다. 특히 시력에 중요한 황반부를 포함한 눈의 뒷부분이 변화가 생기는 경우를 퇴행성 근시라고 합니다. 고도근시는 경도, 중등도의 근시에 비해 많은 임상적인 차이를 보이며, 안과 분야에서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질병입니다.
· 고도근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있으며 어릴 때 미숙아, 약시 등으로 시력 발달에 문제가 있을 때도 그 가능성이 커집니다. 
· 고도근시는 망막에 여러 종류의 이상(망막 열공, 망막 박리, 비문증, 근시성 황반변성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정상인이나 낮은 근시에 비해 몇 배 높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고도근시에서는 녹내장, 백내장 등의 발생 가능성도 정상인 보다 높습니다. 
· 이와 같은 고도근시와 관련된 눈의 이상은 평생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도근시 환자는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5. 미숙아 망막병증
· 아기가 제 주수를 채우지 못하고 출생을 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망막의 이상입니다. 미숙아 망막병증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아기의 출생시 몸무게와 아기가 제 달 수에서 얼마나 일찍 출생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 미숙아상태로 출산된 것 자체가 미숙아 망막병증의 가장 큰 원인이므로 미숙아 망막병증은 예방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고위험군 환아의 경우 생후 4-8주에 안과 의사에 의한 선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 필요에 따라 2-3주마다 추적 관찰을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선별 검사 및 추적 관찰을 정해진 시기에 경험 있는 안과 의사에 의해 정확하게 받아야만 미숙아망막증을 일찍 발견하여 단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좋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미숙아는 소아과적으로 여러 장기의 발육이 덜 되어 있고 기능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동반된 다른 병이 많고 몹시 허약합니다. 중환자실을 보유하고, 미숙아 관리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안과, 소아과의 협동진료가 가능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미숙아망막병증이 진단된 경우 그 진행정도에 따라 경과관찰을 하거나, 냉동치료와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안내주사치료가 미숙아망막병증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검사정보


1. 안저검사

망막클리닉을 방문하게 되면 주증상 및 진료 전 문진,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검사들을 진행하게 됩니다. 망막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주로 산동 후 안저검사, 안저촬영 및 빛간섭망막단층촬영 등의 검사가 시행됩니다. 산동제 점안 후 동공이 확대되면 평소보다 눈부심이 심해지고 초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운전시 위험할 수 있으니, 약효가 떨어질 때까지는 운전 등 정밀한 작업을 피해야합니다. 보통 3-4시간정도 약효가 이어지나, 길게는 반나절 이상 지속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