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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를 만나다

국내 수면의학의 선두주자, 최수전 교수

호흡기내과는 내과 분야 중 가장 친근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이다. 가장 간단한 감기를 포함한 상기도 감염부터 궁극적으로 사람의 마지막 모습인 호흡부전까지 다 포함하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호흡기내과에는 전통 호흡기질환인 결핵부터 최근 발전하는 수면호흡 질환까지 전부 망라한다. 상계백병원 호흡기내과 최수전 교수는 가장 최근 발전하며 아직 미개척 상태인 호흡기내과 영역중의 하나인 수면호흡질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료와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최수전 교수는 “호흡기질환은 비로소 의사를 만났을 때, 확진할 수 있고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환자와의 만남과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국내 수면의학의 발전과 진료, 연구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도
수면의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최수전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처칠병원의 호흡기내과 및 수면센터로 2년동안 연수를 다녀왔다. 영국은 산업혁명과 그 이후의 공해, 높은 천식 유병률 등으로 호흡기질환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다양한 의학을 다룰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09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수면무호흡학회(World Congress for Sleep Apnea)에서 공동학술위원장을 맡기도 하였으며, 2012년 대한수면학회장을 지냈다.
최수전 교수는 “2017년 곧 시행될 예정인 수면다원검사와 지속적 양압치료(CPAP)의 의료보험 급여화에 따라 수면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발전이 열릴 것이다”며 “국내 수면의학의 한차원 더 높은 발전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인문학을 통한 소통‥‘인문학공부모임’, ‘공감 북토크’, ‘인문학 여행토크’ 진행
“책(인문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넓고도 좁은 세상에서, 동서고금의 무수하게 많은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감동을 준다!” 최수전 교수는 2006년 상계백병원을 중심으로 인문학 공부 모임(인문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 지금까지 한달에 한번 사계의 권위자를 모셔서 인문학 강좌를 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 최초로 신개념 도서관인 사람이 책이 되는 도서관 ‘휴먼 라이브러리’를 시작하였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위원장 1년, 운영위원장을 4년째 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인정을 받아 2016년 9월 9일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독서문화진흥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금도 한달에 한번 연관 프로그램인 고전 작품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소화하는 ‘공감 북토크’와 해외지역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위한 ‘인문학 여행토크‘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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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의 치료’ 보다 ‘가장 적절한 치료’, 환자와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는 의사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에 대한 국제적 가이드라인(GINA, GOLD)을 보면 환자에 대한 교육과 치료에 대한 의사와 환자의 동반자 관계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어느 대학병원에서는 ‘초진 호흡기 환자를 볼 때 30분을 보자’는 움직임도 있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참 힘든 이야기다.
최수전 교수는 “환자와 의사에게는 궁합이란 것이 있다”며 “어떤 환자는 권위적인 의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어떤 환자는 자상한 의사를 좋아한다. 그래서 오래 환자를 보다 보면 의사의 스타일에 따라 환자도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좋은 의사는 그 환자에게 내원한 그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치료를 가장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의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최대한의 치료(Maximum treatment)가 아니고 가장 적절한(Optimum treatment) 치료를 해주는 것’, 최수전 교수는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은 가장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환자와 진료의 과정과 예후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호흡을 맞추면서 의사가 된 보람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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