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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백병원 통증을 치료한다! 통증의학과 명의 김영재 교수
등록일
2018.07.10
조회수
4262

찌릿찌릿한 통증부터 ‘악!’ 소리나는 고통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통증’은 우리의 삶을 서서히 망가뜨린다. 한번 시작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고통을 동반하지만, 본인 이외에는 그 통증의 정도를 짐작하기 힘들고, 원인과 치료방법 또한 불분명해 약과 파스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부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재 교수는 “통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질병이다”며 통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강조한다. 대한IMS학회장과 대한통증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영재 교수는 현재 통증클리닉에서 약물요법, 통증유발점주사, IMS, 신경차단술, 신경파괴술, 골성형술, 척수자극술 등 환자에게 알맞은 치료법을 찾아 통증관리 전문의로서의 책임감과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고통을 믿고 꼼꼼한 병력 청취, 신체검사 중요!

부산백병원 통증클리닉에는 가장 흔한 만성두통, 목·어깨·허리통증부터 안면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 말초신경통, 중추성통증 그리고 원인모를 통증까지, 온갖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찾아온다. 김영재 교수는 통증치료란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데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통증이라는 것은 혈액검사, 방사선 및 신경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도 유발될 수 있고, 또 환자의 증상과 검사소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그렇기에 무엇보다도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고통을 믿고, 꼼꼼한 병력청취와 신체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통증은 몸에 이상이 있음을 경고하는 사인‥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퇴행성변화로 인한 만성 근골격계 통증과 암으로 인한 암성통증이 증가하고 있다. 통증은 크게 급성, 만성 및 암성통증으로 나뉘는데, 그 중 만성통증환자는 치료가 쉽지 않을뿐더러 중증의 고통을 호소한다. 김영재 교수는 “통증은 몸에 이상이 있음을 경고하는 사인이다. 단순히 진통제로 고통만 완화시키다보면 만성이 되어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힘들어진다”며 “통증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하는 것과 더불어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재활 및 운동요법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질병은 악화되면서 통증을 동반한다. 과거에 통증이란 그저 병을 진단하는데 필요한 증상으로 인식되어, 진통제로 그 고통을 조절할 뿐이었다. 약물요법와 물리치료가 아니면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하지만 이제는 통증의 종류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통증클리닉에서는 보톡스 약물치료, IMS, 통증유발점주사, 증식치료, 중재적 시술 등 환자의 신경과 근육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거나, 전기자극을 통해 질병으로서의 통증을 치료한다. 더욱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통증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다.


통증없이 사는 세상을 꿈꾸다! 통증 전문의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

환자가 병원을 오는 주된 이유가 ‘통증’ 때문이지만 여전히 기전을 모르거나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 많다.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이용한 신경차단술과 IMS(중재적 유착박리), IMNS(신경자극술) 등 만성통증의 치료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펼쳐온 김영재 교수는 “아직도 원인을 모르는 통증질환이 많고, 유기적인 협진이 필요한 치료도 있다. 현재의 통증클리닉을 넘어 통증센터를 만들어서 관련된 진료과와 함께 진단하고, 분야별로 특화된 치료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바람을 전했다. 이에 더해 “기전연구뿐 아니라, 수술 전·후의 통증관리를 통해 환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마취통증의학과의 역할이다”며 “수개월 내지 수년간 원인모를 고통으로 힘들어하던 환자가 내원하여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 점점 호전되는 모습을 볼 때 통증관리 전문의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며 통증 전문의로서의 자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