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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계백병원 당신의 발을 치료한다! 족부 및 족관절 명의 정형진 교수
등록일
2018.07.04
조회수
3940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2009년 정형외과 정형진·배서영·신용운 교수 등을 주축으로 국내 최초로 족부전문센터인 ‘족부·족관절센터’를 개설했다. 주된 진료분야는 성인과 소아 족부의 전반적 질환과 당뇨병 환자의 발질환, 말초혈관 질환, 류머티스 질환에 의한 족부 질환 등이다. 여러 진료과에서 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관련 진료과와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신속성, 전문성으로 신뢰받고 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형진 교수는 “당뇨병, 말초혈관 질환과 관련된 발질환의 경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절단까지 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며, “원인 질환 관리와 함께 족부·족관절센터 특유의 노하우를 접목해 보행이 가능할 만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1만건 수술 및 100편 연구논문 발표

어릴 때부터 병원환경이 익숙했고, 각도기, 자 등을 이용한 설계, 건축 등에 관심이 많았던 정형진 교수는 의과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정확한 계산과 측정이 필요하고 치료결과가 방사선 소견과 증상으로 바로 확인될 수 있는 정형외과를 선택했다.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전공의를 마쳤고, 2년간 외상 및 관절경의 전임의 과정 수료, 2005년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미국 뉴욕 Hospital for Special Surgery에서 족부 분과 연수를 다녀왔다.


 


2009년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를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연 1,000건 이상, 누계 10,000건 이상의 족부 분야 수술을 시행하였고, 국내외 학회에 1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매년 전공의 교육 및 센터의 족부 전임의를 배출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족부족관절센터가 되었다. 또한 족부?족관절학회 학술이사, 총무 등의 임원과 2016년 아시아족부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하였고, 2023년 세계족부족관절학회 개최 준비를 맡고 있으며, 5년 전부터 수도권의 족부 임상집담회를 설립하여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형 및 외상, 질환에 의한 발 질환 많아 ‥협진 통한 체계적 다재의학적 접근 중요

정형진 교수는 “발 관련 질환은 선천성 및 후천성 변형, 관절염 및 퇴행성 질환, 염증성 질환, 스포츠 손상 및 외상 뿐만 아니라 당뇨병 및 말초혈관 질환 등에 의한 발 질환 등 상당히 많다”며 “때문에 정형외과 의사 뿐만 아니라 관련 진료과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다재의학적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는 지역 특성상 외상 및 이로 인한 후유증 환자가 많은데, ‘종골 골절 및 후유증’에 대해 가장 많은 논문과 증례를 발표하여 국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외상 관련 연구와 치료법을 개발할 계획이며, 레저활동 증가, 평균수명 증가와 관련되어 늘어나는 스포츠 손상 및 당뇨병, 말초혈관 질환 등에 의한 발 질환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연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족부?족관절학이 뒤쳐져 있는 국가에 학문 전수 및 의료봉사를 하고는 싶다는 마음을 비쳤다.


쉽게 문제를 드러내지 않는 발, 올바른 처방 및 치료 통해 빠른 회복 기대! 

우리의 몸무게를 그대로 지탱하고 있는 발. 발은 중요한 신체의 일부이지만 가장 많이 혹사를 당하고 있다. 쉽게 문제를 드러내지 않아, 과거에는 발에 문제가 생겨도 무시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꼭 족부 전문의가 있는 정형외과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 발 질환의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받지 않고도 환자의 상태에 맞는 편한 신발, 활동 조절, 자가 재활 치료 등을 통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등산이나 조깅 등 건강에 좋은 운동도 발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형진 교수는 “과거에 발목을 다쳐서 수술받은 경험이 있고, 현재도 약간의 휴유증이 남아있어 발이 아픈 환자들의 고충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며 “환자에 공감하면서 친절한 의사는 기본이지만, 의사가 자신의 능력과 한계에 대해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야만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설명, 책임있는 적절한 처방을 하면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앞으로도 발 분야에 집중하여 연구하고, 좋은 치료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