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가능성이 있는데 건강검진을 받아도 되나요?
약물을 쓰거나 방사선이 발생하는 흉부촬영, 골밀도 검사, 위장촬영, CT 등의 검사항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예약 날짜를 미루시고 임신여부를 정확히 확인하신 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현재 수유 중인데 건강검진을 해도 괜찮을까요?
수유에 영향을 끼치는 검사는 방사선과 관련된 모든 검사와 수면내시경, 유방초음파 검사 등이 있습니다. 예약하실 때 꼭 수유 여부를 말씀하시고 상담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
미혼인데 자궁암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성경험이 없는 미혼여성의 경우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는 할 수 없습니다. 단, 항문을 통한 골반초음파를 통해 골반안의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과 같은 이상소견과 형태상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성경험이 있었다면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및 질식 골반초음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자궁적출술을 받았는데도 자궁경부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하나요?
자궁 적출시 자궁 경부는 적출되지만 남아있는 질부위에도 이상세포가 자라거나 암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으로 자궁적출술을 받으신 분들은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특별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수면내시경을 할 수 없나요?
심장이나 호흡기, 뇌혈관에 관련하여 심각한 질환이 있거나 평상시에 수면제를 복용하시는 분, 또한 너무 고령자일 경우, 예전에 수면내시경을 했는데 수면유도가 잘 안되었던 분일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
수면내시경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수면내시경 검사가 끝나고 1시간 정도 지나면 식사를 하실 수 있으며, 검사후 잠시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곧 회복됩니다. 그러나 회복 후에도 갑자기 참을 수 없이 졸리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검사 당일에는 운전이나 기계 조작 등 무리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보호자가 동반해야 합니다.
-
대장내시경 전 준비사항은 무엇인가요?
건강검진 3일 전부터 씨있는 과일(수박, 참외, 포도, 키위, 딸기 등)과 흑미 등의 잡곡,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 및 미역, 김 등의 해조류 섭취를 금하며, 과음 과식을 삼가야 합니다. 오전에 검진을 받으시는 분들은 하루 전일 저녁식사는 5시경 반찬없이 흰죽을 드시고, 호두, 잣, 깨나 김치 등의 찌꺼기가 남는 음식은 드시지 않습니다. 전일 저녁 8시부터 병원에서 드리는 하제(쿨프렙산)를 처방대로 드시고, 남은 하제는 검진일 아침 새벽 4시부터 드십시오. 오후에 대장내시경만 받으시는 분들은 검진일 당일 아침 6시부터 10시 사이 하제를 드시고 오후에 내원하십시오.
-
대장내시경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수면내시경일 경우 운전이나 기계조작 등 무리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보호자가 동반해야합니다. 설사를 많이 했으므로 식사는 소화하기 편한 음식으로 드시고, 검사 후 3 ~ 4시간 정도 배가 아플 수 있습니다. 이때 장 속에 있는 가스를 참지 말고 배출하셔야 빨리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항문이 아플 수 있으므로 되도록 좌욕을 자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내시경 검사를 한 후 음식을 바로 먹어도 되나요?
목마취가 풀린 후 최소 30분 ~ 1시간 후 음식섭취가 가능합니다.
-
턱 관절이 좋지 않아서 위내시경이 걱정되는데 괜찮나요?
임플란트를 하신지 1달 이내거나 턱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위내시경 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치과 전문의와 상담하신 뒤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
치아가 좋지 않고 틀니를 착용합니다. 위내시경이 가능한가요?
위내시경은 가능합니다. 단, 내시경시 틀니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틀니를 빼고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
건강검진 예약일이 생리일과 겹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생리중인 경우에는 소변검사 및 부인과 검사를 시행하실 수 없습니다. 생리가 끝난 4 ~ 5일 후로 연기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연기한 검사는 추후 당해 년도에는 언제든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데 검진 전까지 계속 복용해도 괜찮은가요?
아스피린 및 항응고제 복용 고객님은 내시경 검사 중 조직검사 또는 용종을 제거할 경우 출혈의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항응고제를 끊으면 더 위험한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약 처방을 받은 병원의 담당의사와 약 중단 여부에 대해 상의하시고, 필요시 검검 5~7일전 부터 중단 하셔야 합니다.
● 항응고제 종류 : 아스트릭스, 쿠마딘, 와파린, 티클로피딘, 클로피도그렐, 디피리다몰 등 검진 전까지 계속 복용하셨다면 당일 조직검사는 시행하실 수 없으시며, 당일 검사 전에 수납/접수 간호사에게 반드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
현재 복용하는 약이 있습니다. 검진당일 혈압약 혹은 당뇨약은 먹고 와도 되나요?
혈압약은 소량의 물과 함께 기상 직후 복용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검진 당일은 공복상태이므로 당뇨약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공복하라고 하는데 물도 마시면 안됩니까?
검사 전일 주무시기 전까지는 맑은 물은 드셔도 좋습니다. 검사 당일은 가능한 아무 것도 드시지 마십시요. 목이 너무 마르면 물로 입안을 가글린하는 것은 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반드시 채혈 전에 공복을 해야 하나요?
검진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검사 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검사는 최소 10시간 이상의 공복이 필요합니다. 공복을 유지할 수 없는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시간 안배를 위해 미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혈액검사를 재검사 할 경우 금식을 해야 하나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검사는 금식이 필요합니다. 전날 저녁 식사 후부터 금식하고 다음 날 오전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금식여부는 재검 안내표에 표시해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
채혈을 한 후에 채혈한 부위에 멍이 들었는데 어떻게 할까요?
멍이란 혈액이 주위조직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피하출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하출혈의 원인으로는 채혈 후 지혈을 제대로 하지 않고 문지르거나, 채혈 중 혈관이 움직일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개는 2 ~ 3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흡수되어 사라집니다. 단, 멍 주위가 붓고, 열감이 있거나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감염이 의심되므로 검진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