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정신건강 입원치료 평가 1등급 획득

- 만성호흡기질환 치료 및 정신건강 의료서비스 우수병원 입증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와 ‘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결과 부산백병원은 각각 종합점수 86.3점과 86점을 획득하며 두 영역에서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8년 연속, 정신건강 입원영역은 작년 첫 시행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먼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6,337개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만40세 이상 환자들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의 지표로 진행됐다.

정신건강 입원영역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의원급 이상 430개 기관에서 정신 및 행동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표로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 병동 방문율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했다. 

한편, 심평원은 만성호흡기질환 치료에 우수한 병원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입원영역의 의료 질 수준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심평원 누리집 의료평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