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진료과

서울백병원 분야별 최고의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정형외과

진료문의 : 02) 2270-0025

서울백병원 정형외과는 고관절, 슬관절, 견주관절, 수부, 척추, 족부, 스포츠외상 등 진료분야를 세분화하여 전문 센터 및 특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척추, 통증, 관절 전문의의 체계적인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공관절치환술

관절 안의 연골은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되지 않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관절염이 생겨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면 초기에는 약을 쓰고 무릎 강화운동 등의 물리치료를 해보지만 대부분의 관절이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더 나빠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약물치료로도 통증이 가시지 않고 관절 연골이 다 닳아 헤어지면 아픈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 관절을 넣어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 과정은 질병이 발생한 뼈의 표면을 제거한 후 그 표면을 특수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교체하게 됩니다.
인공 관절 수술은 지난 30년간 놀랍게 발전하였습니다. 전에는 수술 후 5년이면 기계가 다 닳아 다시 수술을 해야 했던 것이 지금은 향상되어 95% 이상의 환자가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20년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또한 인공관절을 하면 뻗정 무릎이 된다는 소문이 많이 있는데 최근에는 대부분 무릎을 130도 이상 구부릴 수 있으며, 동양인을 위한 인공 관절도 개발이 되어 무릎을 꿇는 자세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백병원 무릎관절클리닉에서는 최근 과굴곡형(Hyperflex) 인공관절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술 후 2~3개월이 되면 무릎을 다 구부릴 수 있는 등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1. 인공관절술은 어떤 경우에 하게 되는가?

관절이 아무 통증 없이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으려면 뼈 끝에 붙어있는 연골이 부드럽고 매끄러워야 하고, 관절의 윤활유라고 할 수 있는 활액을 만들고 관절에서 생기는 노폐물을  흡수하는 활막이 건강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관절염이라고 부르는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는 연골이 마모되거나 손상되고 관절 주변에 뼈가 과잉 형성되어 관절의 통증과 변형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이들 질환은 관절에 지속적인 동통 및 부종, 관절의 뻣뻣함, 관절의 점진적인 운동 장애를 일으킴으로써 인공 관절술의 주된 적응증이 됩니다.


2. 인공 관절술의 시기 및 대상은?

관절염은 대부분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 등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인공 관절 자체도 수명이 있기 때문에 모든 환자에게 인공 관절술을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보존적인 치료로도 좋아지지 않는 심한 통증, 변형, 운동 장애를 보이고 ,환자의 나이가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최선의 방법으로 인공 관절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3. 인공 관절술은어떤 수술인가요?

인공 관절술이란 원래의 관절을 특수 합성금속과 특수 플라스틱으로 바꾸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관절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구조물들을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뼈의 끝에 덮여 있는 마모된 연골 부분을 약 7-8mm 두께로 잘라내고 인조물(그림)을 끼워 넣어 건강한 연골이 있는 관절과 같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수술입니다.
이러한 수술을 통하여 통증을 제거하고, 제한되었던 관절 운동을 회복시켜 주며 휘어졌던 다리를 바르게 정렬시켜 주는 것이 수술의 목적입니다. 과거 20년 전부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현재에는 장기간 사용하여도 마모되지 않는 다양한 특수합금과 인공 재료들이 있어 비교적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4. 수술 후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수술 후 가장 좋아지는 점은 수술 전에 있던 극심한 통증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수술 후 몇주 내지 몇 개월간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통증은 서서히 감소합니다.
대부분 수술 후 2주안에 지팡이를 이용하여 걸어 다닐 수 있고 통증과 뻣뻣함이 감소되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인공관절은 예전의 무릎만큼은 아니지만 통증을 없애고 환자가 혼자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인공관절 치환술 후에는 정상인과 똑같이 걷고 생활할 수 있으므로 외관상 정상인과 전혀 구별할 수 없고, 휘어진 다리가 바르게 교정됨으로써 키가 커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5. 입원과 퇴원 과정 및 요양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인공관절 수술을 원하는 환자는 먼저 정형외과 외래로 방문하여 수술 여부에 대한 상의를 하고, 본인의 무릎 관절 상태에 대한 방사선 및 이학적 검사를 실시하여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여야 하는지를 결정하고 수술 날짜를 예약하게 됩니다.
수술 날짜가 정해지면 외래에서 수술에 필요한 기본적인 검사(심전도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간기능 검사, 빈혈 검사 등)를 시행하고 이 검사에서 정상인 경우 수술 2일 전에 입원하게 되며, 이 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 내과에 의뢰하여 추가적인 검진을 받은 후에 수술하게 됩니다. 수술 하루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이 되며 보통 수술은 한쪽만 하는 경우는 1시간 30분, 양측을 동시에 하는 경우는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수술 후 바로 운동요법이 시행되는데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 정강이 근육 강화 운동, 하지 들어올리기 운동 등이 시행되며, 수술 후 첫째날부터 관절 운동을 시행하게 됩니다.
퇴원은 보통 실밥을 제거하면서 하게 되는데 혈액 검사에서 염증 수치나 빈혈 등 이상이 없는 경우 수술 후 1주일이 지나면 사정에 따라 언제라도 퇴원하실 수가 있습니다.


6. 인공관절 후 회복운동

의사나 물리치료사의 지시에 따라 활동의 정도를 서서히 증가 시켜야합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특히 수술 후 첫째 주에는 친구나 가족의 조언을 받아들이십시오. 회복의 정도는 수술 후 약 12주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관절운동은 수술 후 2~3일 경에 특수기계(지속성 수동적 관절운동 기기)를 이용하여 첫날 0도에서 45도 범위에서 시작하여 운동범위를 점차 늘려가게 됩니다.


▶ 운동 첫번째(다리 앞 근육)
침대나 바닥에 등을 대고 평행하게 누워서 발가락 끝이 천장을 향하도록 하신 후 장딴지 근육이 딴딴해 지도록 무릎 위쪽에서 5초 동안 눌러 주십시오. 10번 반복하며, 운동 중 숨을 멈추지 마십시오.


▶ 운동 두번째 (다리올리기)
첫번째 운동 자세로 다리를 완전히 편 채 바닥에서 약 20cm 정도 들어올리고 5초간 정지했다가 내려놓으십시오. 이 운동을 10번 반복하십시오.


▶ 운동 세번째 (굽혔다 폈다 운동)
침대나 바닥에 평행하게 눕고 발꿈치를 바닥에 미끄러지며 다리를 구부려 주십시오. 구부린 채로 다섯을 세고 펴십시오.


▶ 운동 네번째(발목운동)
발가락이 천장을 향하도록 발을 펴고 다섯을 센 후 발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하여 다시 다섯을 세십시오. 다음으로 엄지발가락이 원형을 그리도록 발을 회전시켜 주십시오.(엄지발가락으로 천장에 원을 그린다는 기분으로 발을 회전시켜 주십시오.)
퇴원하여 집에 오자마자 시작하여 시간마다 30회씩 반복하여 주십시오.


▶ 걷기
보행은 처음 보행기를 사용하여 시작합니다. 적절한 보행은 무릎의 기능 회복에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우선은 보행기나 목발을 이용해서 걷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허리를 펴고 일어나 체중을 동일하게 보행기나 목발을 한 채로 줍니다. 우선 보행기를 먼저 약간 전진시킨 후 수술한 다리를 무릎을 편 상태로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도록 걸어 나갑니다. 꼭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게 하십시오.


인공관절 FAQ

〔Q〕인공관절은 무엇으로 만들어 졌으며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A〕현대적인 인공 관절은 1960년 경에 영국에서 만들어 졌는데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발생한 관절염에만 시행하였습니다. 한편의 관절에는 고분자량의 플라스틱을 다른 한편에는 스테인리스 합금을 사용하여 인공 관절을 만들어 이것을 뼈 시멘트로 고정하였습니다.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사용한 후 그 결과가 너무 좋아 점차 젊은 사람에게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노인들은 활동 양이 적어 인공관절의 수명은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젊은이에게는 수명이 문제였습니다. 활동을 많이 한 젊은이 경우 10년 안에 인공 관절이 망가졌습니다.

고분자량의 플라스틱이 마모되며 수많은 미세 마모 조각들을 체내에 분비하며 이것들을 자신의 면역 세포들이 소화하며 뼈를 녹이는 물질을 분비하게 되어 인공관절 주위 뼈들이 파괴되게 됩니다. 무릎 관절의 인공 관절은 주로 운동양이 적은 노인에게 시행되기 때문에 문제가 적었으나 엉덩이 관절은 젊은이에게 시행되어 이러한 문제가 심각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최근 개발된 코발트 크롬 합금(총신을 만드는 단단한 금속)으로 양측 관절면을 만든 인공 관절과 세라믹으로 양측 관절면을 만든 인공관절이 나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아직 증명은 안 되었습니다. 또 고분자량의 플라스틱에 많은 양의 감마 레디를 쬐여 기존의 플라스틱을 훨씬 단단하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젊은 환자도 이제는 재수술의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마음대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Q〕인공관절을 해야 좋은 경우는 어떤 질병이며, 언제 해야 하나요?
〔A〕요사이 의사로서 인공관절을 권하는 경우는 무릎 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연골이 마모되어 보행할 때 통증이 있고 앉고 일어 설 때도 통증이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신 노인분이 대부분입니다
초기에는 많은 활동을 한 후에만 통증이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통증의 빈도가 많아지고 따라서 활동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가 바로 인공관절을 할 때입니다. 그래서 평소의 활동을 유지하면서 인생의 황혼기를 보낼 것 인가? 아니면 점차 활동양을 줄이면서 죽는 날을 맞이하던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한 인간에 대한 활동을 판단을 해야 하며 환자의 마음과 보호자의 의사가 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
내가 수술을 안 해서 두고두고 후회하는 경우가 나의 어머니이십니다. 10년 전 까지는 잘 걸어 다니셨는데 점 점 못 걸어 다니게 되시더니 어느 날 치매증을 앓게 되시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해야 잠도 잘 자고 노인에게 제일 무서운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종류의 질환이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에게 발생한 허벅지 뼈, 목 부위 골절입니다. 다른 부위 골절과 달리 이 부위는 합병증이 많아 골절 부위의 유합을 시도하는 대신 인공관절을 의사가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의 골절이 합병증이 많다고 해도 우리나라 의사들이 너무 인공관절을 선호하고 있어 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허벅지 뼈의 어깨부위는 목 부위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인공 관절을 해서는 안 됩니다. 유렵의 선진국에서는 허벅지 뼈의 어깨 부위 골절에 인공 관절을 하지 않습니다. 고령의 노인에 인공관절을 시행하여 발생하는 합병증이 더 많을 뿐 아니라 제한된 의료 재정으로 효과적인 의료를 시행하려는 정책에 모두가 동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관절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이 인공 관절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기도 합니다.
젊은 나이에 인공 관절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벅지 뼈의 머리 부위가 피기 통하지 않아 썩는 병이 있습니다, 또 류마치성 관절염의 여러 유형의 질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관절에 통증과 그로인한 운동 제한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통증을 없애고 관절 운동이 가능하게 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Q〕수술 후 재활 기간은 얼마나 되며 어떤 운동이 가능합니까?

〔A〕수술 후에 보통 1주일 후면 양쪽 목발을 사용하여 보행을 할 수 있으며 3개월 후에 목발을 사용하지 않고 걷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그 후 걷기 운동은 가능한 대로 많이 하고 수영과 자전거 돌리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세라믹 관절면이나 금속 관절면을 사용한 경우에는 가볍게 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형외과 의사들은 인생은 운동이며 운동이 곧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주위의 모든 사람이 도와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