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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비뇨기계 질환


잠복고환 

잠복고환이란 고환의 정상적인 하강기전의 문제로 음낭에서 고환이 만져지지 않아 병원을 찾는 흔한 소아비뇨기계 질환 중의 하나이다.
체온보다 1도정도 낮은 음낭이 고환에게는 최적의 위치인데 잠복고환에서는 고환이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의 환경에 있어 그 발육과 성장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이는 후에 불임이나 암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또한 소아의 정신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잠복고환이 의심되는 경우라도 바로 수술을 하진 않고 보통 1세 때까지 기다려 본다. 1세 이후에는 자연적인 하강을 기대하기 어려워 수술적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추천되는데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여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수술 후에도 고환의 성장이나 발육이 정상적인지, 변성이나 퇴축이 되진 않는지 지켜보는 것이 좋다.

음낭수종 
음낭수종은 고환을 둘러싸는 막 안에 물이 차여 흔히 고환이 커졌다고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 질환이다. 주로 유아와 40대 이후의 성인에서 발생하는데 기전은 달라 유아의 경우에는 복강과 음낭을 구분하는 초상돌기가 완전히 막히지 않아 복수가 음낭에 차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성인에서는 액체의 분비와 흡수의 불균형에 의한다.
소아음낭수종의 치료는 초상돌기가 막힐 가능성이 있는 1세까지 기다려보다가 만일 증상이 지속되면 수술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포경 
포경이란 포피륜이 좁아 포피가 귀두 뒤로 젖혀지지 않는 상태이다. 포경과 음경암 및 배우자의 자궁경부암 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해 최근 논란이 있으나 포경인 경우 성기부의 위생문제나 귀두포피염 발생 등의 문제가 있음은 명확하다.

복압성 요실금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요도를 통해 소변이 나오는 것으로 중년 여성의 약 45%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경험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많은 자녀를 자연분만한 중년여성에서 흔한데 이는 분만시에 골반주위근육이나 신경에 손상을 받아 요도후벽을 이루는 골반저근이 약해져 지지대 역할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여성들은 웃거나 재채기를 할 때, 걷거나 뛸 때 등 복압이 증가하는 경우에 소변이 센다고 호소한다. 심한 경우에는 가만히 있어도 항상 소변이 세게 된다. 이런 요실금은 질병 그 자체보다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장애가 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교정이 필요하다.
늘어진 방광경부의 긴장을 회복시켜주는 다양한 수술법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이러한 수술들은 척추마취하에서 간단히 시행되어진다.  

정계염전, 고환염전 
응급질환으로 고환 및 부고환이 정삭을 축으로 꼬여 결국 혈류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사춘기나 유아에 흔하며 갑자기 음낭과 하복부에 통증을 호소하며 음낭이 붓는다. 보통 음낭을 위로 들어올리면 통증을 더 호소한다.
병력과 신체검사, 그리고 고환내 혈류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색도플러를 이용하여 진단할 수 있다.하지만 이런 진단법으로도 확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시험적 음낭 절개를 하여야 한다.
증상이 시작된지 6시간 이내라면 손으로 교정을 시도해보나 성공을 하더라도 재발을 막기 위한 수술이 권장된다. 수술은 교정을 한 후 고정을 하는 것으로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귀두포피염 
포피염은 포경상태의 포피에 염증이 생긴 경우로 국소적 피부염의 일종이다. 이는 며칠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나 심한 경우에는 귀두염이 초래되고 음경부, 회음부, 복벽을 따라 진행하기도 한다.
치료는 비누와 따뜻한 물로 하루 2~3회 깨끗이 씻고 귀두포피 내면을 건조하게 노출시키고 항생제를 이용한다.

요도하열 
요도하열이란 외요도구가 회음부에서 귀두까지의 음경 복측에 비정상적으로 위치하는 질환이다.
증상으로 신생아나 영아에서는 특이한 증상이 없지만 소아나 성인은 요선을 겨냥하기 어렵고 흩어진다. 회음부나 음경음낭부 요도하열은 서서 배뇨할 수 없어 앉아서 배뇨를 해야 한다. 신체 검사상 요도하열에 동반되는 가장 흔한 질환은 정류고환과 서혜부탈장이다.
치료로서 요도하열의 수술 시기는 정신적 문제글 때문에 취학 전이 좋으며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2세 전후에 시행한다. 치료의 목표는 외요도구를 정상 귀두부에 위치시키고 음경을 곧게 만들어 요선이 반듯이 나가게 하고 정상 성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요관석 
요관석은 70% 정도가 20~50세에 발견되며 3:1의 비율로 남성에게 호발한다.
요관석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측복부 통증, 산통), 혈뇨, 위장관 증상, 방광자극증상 등이다. 늑골척추각의 타진에 의한 통증의 유무, 단순요로촬영에 의해 방사선 비투과성 요석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요관석의 치료는 (1)요석의 위치와 크기 (2)요로감염의 유무 (3)신손상의 정도 (4)증상의 정도 등에 따라 보존요법, 기계적 제석, 충격파쇄석술, 수술요법 등으로  치료하게 된다.

감돈포경 
감돈포경은 포피가 귀두후방으로 젖혀진 뒤 정상위치로 환원되지 못하는 경우이다. 이는 과장포피의 만성염증으로 포피륜이 좁아져 일어난다. 초기에는 림프액의 울혈이 발생하며 정맥울혈로 귀두의 부종과 종창을 초래하고 더욱 심해져 동맥혈류까지 차단되면 귀두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귀두를  5분정도 압박하여 조직부종과 귀두크기를 감소시키고 과장포피를 정상위치로 환원시킬 수 있다. 실패한 경우에는 국소마취하에 배부절개나 환상절개술을 시행한다.

과민성 방광 
방광이 예민하여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하는 동안에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하여 급하게 요의를 느끼게 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흔한 증상으로는 하루에 8번 이상(밤에 2회 이상 소변을 보기위해 일어나는 것 포함)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 갑자기 강한 요의를 느껴 배뇨를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절박뇨, 그리고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등이다.
치료에는 항콜린성 약물로 방광수축을 억제하는 방법이 있고, 소변이 마려운 증상을 참아 배뇨간격을 늘리는 방광훈련, 요의를 느낄 때 골반근육을 수축시키는 골반근육 운동법, 그리고 신경조절치료법 등이 있다.
금연과 체중조절, 그리고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 인공 감미료)을 피하는 것이 과민성 방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발기부전 
성행위를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발기가 안되거나 발기가 유지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를 발기부전이라고 정의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40~70세 남성의 반 이상이 발기부전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요인(우울, 스트레스), 당뇨,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약물(혈압약, 우울증 치료제),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 있다. 과거에는 진공장치나 음경내로의 약물주사, 음경보형물 등이 유일한 치료방법이었으나 최근에 간편하게 발기 기능을 개선시키는 경구약이 개발되어 많은 발기부전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발기부전은 실제 많은 남성이 경험하고 있는 질병이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의사와의 상담으로 정확한 원인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뇨기결핵 
대부분 폐결핵으로부터 혈행성 전파를 통해 감염되며 흔히 만성적인 염증변화를 일으킨다. 크게 요로결핵과 생식기결핵으로 구분되어지는데 결핵균이 이들 장기에 도달된 후 병변이 발생하여 진단될 때까지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매우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혈뇨, 측복통, 미열, 발한, 체중감소, 전신적 쇠약감 등을 호소할 수 있고 방광을 침범한 경우에는 방광자극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지속적인 농뇨를 보이며 일반 세균배양검사에서는 원인균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적절한 항생제에도 저항하는 요로감염, 원인 불명의 혈뇨, 부고환의 무통성 팽대, 만성적으로 배농되는 음낭 피부루 등이 있을 때 요로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요검사와 요배양 검사, 그리고 다양한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결핵이 진단되면 항결핵제를 투여하는 내과적인 치료와 병소제거 및 병발된 합병증을 치료하는 외과적 수술요법을 고려한다.
결핵은 장기적인 소모성 질환이므로 충분한 영양공급과 전신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항결핵제는 폐결핵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한다. 외과적인 수술을 할 때에도 최소 3주 내지 3개월의 항결핵 화학요법을 한 후에 시행한다.

방광질누공 
방광과 질 사이에 비정상적인 교통이 생긴 경우로 부인과적 수술이나 부인과적 질환(자궁경부암, 난산), 방광암, 방사선 치료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질을 통한 지속적인 뇨 배출이 있을 때는 방광질누공에 대한 비뇨기과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요 검사, 요배양 검사, 요로조영술, 방광경 검사, 질경 검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누공이 작은 경우에는 내시경적 방전요법으로 치유가 가능하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수술적 방법이 추천된다. 수술 시기는 누공 발생후 3-4개월 경과후가 좋은데 이는 누공의 크기가 안정화되고, 염증성 반응이 소실되기를 기다리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