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濟靑年常 운영위원회

비전
인류의 역사는 갈등의 드라마다. 오늘날도 민족 간의, 인종 간의, 부국과 빈국 간의 그리고 종교 간의 골 깊은 갈등은 세계 도처에서 끊임없는 분란을 야기하고 있다. 인간들 사이의 갈등에 더해 이제는 인류 전체와 자연과의 갈등이 전 지구적인 규모로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숱한 갈등을 일으킨 장본인인 인간은 또한 그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존재이기도 하다. 인류가 도대체 문명사회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도 인간이 지금까지 갈등해왔던 타자와 화해하고 더불어 사는 슬기를 발휘할 수 있었던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젊은이들도 그와 같은 슬기를 이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이 짊어져야 할 갈등의 짐은 그 무게가 결코 만만치 않다. 미래세대인 젊은이들도 기성세대와 마찬가지로 인간성의 한계에 기인한 윤리적 차원의 갈등을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젊은이들은 동시에 우리의 삶터인 한반도 내의 특별한 갈등인 남북 분단에서 비롯한 사회, 정치적 문제의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
뿐 아니라 앞으로 일층 더 심각해질 전 인류적인 문제 즉 자연과의 갈등에서 비롯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그들에게 맡겨진 과제다.
이 모든 문제의 무게를 생각하면,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젊은이들을 힘껏 고무하고 지원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심중한 책무라는 것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지금까지 인류가 해 왔던 것보다 더 훌륭하게 자신에게 맡겨진 책임을 수행해내리라고 기대한다. 그들이 꾸미는 미래의 세계는 서로 달라서 갈등하던 모두가 화해하고 평화롭게 더불어 살 뿐 아니라 다름을 조화시켜 더 아름답고 보람차게 살 수 있는 세계가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 상을 제정한다.

운영위원

위원장
이태수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장, (사)한국학술협의회 이사장
위 원
김광억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문화재위원
위 원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위 원
김혜경 인제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위 원
박경철 (주)지식나눔네트워크 대표이사,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저자
위 원
박명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장
위 원
박영태 동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위 원
백도형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재)인당장학회 이사
위 원
백영서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창작과비평 주간
위 원
이강래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
위 원
이진애 인제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
위 원
정병호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장
위 원
최윤진 중앙대학교 청소년학과 교수, (사)청소년교육전략21 이사장